본 프로젝트는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 시에 HFO(Mazut)를 연료로 하는 200MW급 중유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이다.
몽골은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약 7개월의 긴 겨울동안 평균기온 영하35도의 혹독한 한파를 견디기 위해 중앙난방이 공급되지 않는 도시 외곽의 게르(Ger) 지역에서는
연간 100만 톤 이상의 석탄을 사용해 난방에 대처하고 있다.
이로 인해 울란바타르 시는 석탄매연인 아황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으로 매년 국가 비상사태를 겪고 있다.
몽골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앙난방이 공급되지 않는 게르(Ger)에 집중적으로 전력과 난방을 공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몽골 정부에서도 7개의 화력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지만 대규모 광산개발과 도시 확장에 따라 매년 200MW 이상의 전력을 확충해야 하는 몽골 정부로서는 최소 7~8년이 소요되는 화력발전소 건설에 의존할 수 없는 실정이다.
몽골은 현재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다. 러시아에서 kw당 US $0.14를 지급하면서 전력을 수입하고 있고 이를 국민들에게 구입가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지만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감당하기 힘든 상황이다.
본 프로젝트는 약 24개월 내에 발전소를 건설하고 생산된 전력과 난방을 울란바타르 시민들에게 공급함으로 몽골 정부로부터 향후 20년 동안 난방 및 전기료를 수납하는 프로젝트이며,
본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몽골 내 정유공장설립 등 추가적인 몽골 에너지개발 및 활성화에 참여해 한국과 몽골 양국의 경제 외교에 기여하는 것에 사업의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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